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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사 1,2루에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린 오재일은 8회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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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부터 6월까지 2할5푼에 머물렀던 오재일은 7월과 8월 3할4푼9리를 치더니 9월 들어서는 4할4리라는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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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은 중반까지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때문에 7번이나 8번 타순에 배치되는 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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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올해 그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 해 120안타를 쳤던 오재일은 올해 이미 118개의 안타를 때렸다. 남은 8경기에서 3안타만 더 치면 개인 시즌 최다 안타를 기록하게 된다.
어느새 오재일은 박건우 김재환과 함께 올시즌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가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도 폭발적인 화력을 이어나간 다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두산에게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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