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30일 닐스 모터스포츠(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열리는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는 누구 참여 가능한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에 참가 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주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9일 진행된 1회차에서는 김중군 프로 드라이버의 서킷별 공략법 및 프로 드라이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커리어 관리 방법 등에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자세한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 2회차'에서는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정연일 프로 드라이버가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직접 가상 모의주행을 하며 드라이빙 스킬을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이 실제 대회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차량 구동 방식에 따른 차이점과 특성을 직접 느껴보도록 함으로써 주행 능력에 있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회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현대 아반떼컵 시리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8일부터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29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회의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가 계획돼 있으며, 2회차 이후 차수에서는 ▲3회차(10월 14일): 주행 데이터 및 영상 분석을 활용한 드라이빙 스킬 향상, ▲4회차(11월 11일):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체력 단련 방법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에도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아반떼컵 대회만 해도 약 120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주관 '아반떼컵'은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거나 카레이서를 꿈꾸는 일반 고객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아반떼 스포츠 수동 모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스 대회로 자리잡았다.
현재 일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챌린지 레이스'(90명)와 아마추어 선수 중 실력이 출중한 상위 일부만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즈 레이스'(약30명)으로 이원화 운영 중이며, 아반떼컵 시리즈 챔피언에게는 부상으로 WRC 호주랠리에 참관해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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