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병옥이 닮은꼴 동생이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만난다.
19일 첫 방송되는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이하 '왕과 여자') 녹화장에 가수 김희철이 깜짝 등장한 것.
"왜 왔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김희철은 "우리 병옥이 형님 좀 뵈러 왔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닮은꼴 형인 김병옥의 위치를 단숨에 파악한 김희철은 "형님, 문안인사 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김병옥과 기념 셀카 촬영에 나섰고, 김병옥도 이에 흔쾌히 응하며 방송 최초로 둘의 투샷을 완성해냈다. 하지만 교복차림의 김희철을 보고 눈치 챈 김병옥은 "그래 반갑다. 희철아. 근데 무슨 인사까지 하러 오고 그래. 너 딴 녹화장 가서 쓰려고 그러지?"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김희철은 같은 날 타사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 중이었던 것. 그는 목적달성(?) 후, "나 지금 녹화장으로 가고 있어. 금방 갈게"라고 전화를 하는 척 급히 사라졌다는 후문이다.
'사극 대본 리딩쇼'는 정식 사극에 앞서 대본 리딩을 통해 그 시대 속에 숨겨진 정치, 생활사는 물론 여성사까지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패널들은 각 시대의 배역에 맞는 분장을 하고 역사 속 인물로 분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역사 전문가들의 해설과 의견이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뒷받침 한다.
김구라, 박진희, 김종민, 김병옥, 봉만대가 출연하는 MBN '왕과 여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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