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센트럴리그 정상에 올랐다.
히로시마는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원정 한신 타이거즈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우승까지 1승을 남겨놓고 있던 히로시마는 2위 한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샴페인을 터트렸다.
2-2로 맞선 8회초 1사 1,2루에서 바티스타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136경기 만의 우승 확정이고, 통산 8번째 우승이다. 또 1979~1980년 리그 연패 후 37년 만의 연속 우승이다. 당시 히로시마는 2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올시즌 히로시마는 큰 어려움없이 순항했다. 2차례 연패를 당하면서 4월에 10연승, 5월에 7연승, 9월에 9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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