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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5위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로맥의 공헌도가 컸다. 지난 9일 인천 넥센 히어로즈전에선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곧바로 10일 경기에서도 귀중한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SK는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넥센에 2연전 싹쓸이 승을 거뒀다. 로맥의 홈런포는 지칠 줄 모른다.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쳤다. 벌써 29홈런을 기록 중이다. 시즌을 5월에 시작하고도, 홈런 부문 공동 7위에 올라있다. 타율(0.241)에 비해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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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임에도 성실함을 갖추고 있는 게 플러서 요인이다. 로맥은 2군에 다녀온 뒤 확 달라졌다. 그는 "올 시즌 유독 투수 방향으로 어깨가 많이 쏠렸다. 평상시에도 나오는 안 좋은 버릇이었다. 그런데 그 부분이 많이 고쳐졌다. 안 좋았을 때, 정경배 타격 코치와 많은 걸 해보고 노력했다. 훈련한 게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지금은 좋은 공들이 잘 보일 때도 있다"고 했다. 2군 경험에 대해선 "좋은 경험이었다. 1군에선 뭔가 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됐다. 2군에서 편한 마음으로 해보고 싶은 걸 쏟아내다 보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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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한 로맥의 '코리안 드림'은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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