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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넥센에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경기 감각이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강한 투수들을 활용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그런데 중간에 쉬는 날이 많아 경기 감각이 문제다. 연습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넥센은 18일까지 SK에 2.5게임 뒤져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과 제이크 브리검이 남은 5경기 중 2경기씩 등판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9월 들어 팀 타율이 2할5푼1리로 최하위다.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른 뒤 5일을 쉬고, 29~30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감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경기가 가장 많이 남은 LG는 연승이 절실하다. 9월 들어 7승1무7패로 5할 승률. 분명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다만, 상승세를 탈 수 있느냐가 문제다. 양상문 LG 감독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바람을 타면 유리할 수 있기 때문. 체력적으로는 불리하다. 19일부터 24일까지 잠실-대구-마산 6연전이 열린다. 쉴 틈 업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가 버티는 선발진은 탄탄하다. 그러나 공격력은 여전히 답답하다. 9월 이후 팀 타율이 2할6푼6리로 9위. 팀 득점은 60개로 리그 최하위다.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타격의 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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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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