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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헨리와 함께 '3얼'로 사랑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처음엔 (얼간이로 엮이는 게) 싫었는데 요즘엔 엮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웃음) 기안이랑 헨리가 워낙 착하다. 사실 방송만 보고 내가 재미있는 스타일인 줄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남자답고 보수적인 타입이다. 그런데 얼간이 이미지가 너무 세서 그런지 어린 애들도 날 보면 '1얼, 1얼' 하면서 손가락질 한다.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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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중 막내 헨리는 나 홀로 한국 생활에서 '3얼'이 큰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솔직히 오늘 화보 찍는다고 하길래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우리 3얼의 매력은 서로 안 맞는 데 있다. 근데 어떻게 보면 또 정말 잘 맞는다. 사실 기안 형이 되게 외로운 사람이다. 가끔 새벽에 문자가 온다. '헨리야, 너 괜찮으면 형이 밥 사줄게'. 그때마다 외국이라 거절했는데 좀 미안하더라. 사실 기안 형이 그렇게 외로운 만큼 나도 외롭다. 형도 나처럼 그렇게 외롭다니까 안심이 되는 구석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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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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