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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과 방을 바꿀 주인공은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FRANCESCA LLOPIS)로 알려졌다. 프란세스카 로피스는 회화, 사진, 영화제작, 비디오 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성 설치 미술가로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하고 있다. 도시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프란세스카는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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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배우 박신양의 미술을 향한 열정은 대단하다. 박신양은 오는 9월 말 제주에서 열리는 '한중' 화가들과의 단체전에 그림을 출품할 정도로 최근 몇 년 동안 미술활동에 집중해왔다. 광진구에 본인의 작업실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작품 활동에 적극적이었는데, '예술가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관심이 그를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집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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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신양 역시 자신의 내밀한 작업실로 초대된 프란세스카를 위해 직접 작성한 전단지를 들고 동네의 단골집에 인사를 다니고, 그녀를 위해 이불도 새로 장만하는 등 여행에 대한 기대를 잔뜩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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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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