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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방과 진주의 경우 12년만에 의문사했다가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과 정원(이연희 분), 그리고 태훈(김진우 분), 그리고 문식(신수호 분)과도 오랜 절친으로 설정되어 자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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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의 인연은 진주를 향한 호방의 일편단심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마음 때문에 호방은 진주의 소개팅 자리를 찾아가서는 소개팅남과의 대화를 하던 그녀를 박력있게 데리고 나오기도 했다. 특히, 진주의 알몸을 본 호방이 "브라질리언 왁싱이 죄야?"라고 말했다가 따귀를 맞은 사연은 둘의 인연을 더욱 끈끈하게 맺어주는 계기가 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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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사건 있자 호방은 고민 끝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진주를 향해 "내가 네 마음을 체포한다"라며 수갑프러포즈를 했지만 망신을 당했다. 그리고 소개팅을 빙자한 잠복수사를 진행하던 그는 갑자기 등장한 진주 때문에 사건을 망칠 뻔한 사연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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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우리드라마 '다만세'에서 이시언씨와 박진주씨가 연기한 호방과 진주는 감초커플로 재미를 더해줄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극에 활기가 넘칠 수 있었다"라며 "최근 커플임을 공표한 둘이 이 남은 방송분에서는 또 어떤 톡톡튀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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