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의 스크린 첫 단독 주연작인 로맨스 영화 '가을 우체국'(임왕태 감독, BPM엔터테인먼트 제작)이 내달 19일 개봉한다.
전주국제영화를 통해 최초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 2030 세대의 따뜻한 공감을 자아내며 '어른 동화'라는 뜨거운 호평을 이끈 '가을 우체국'. 동화같은 시골 풍경과 사랑이 더욱 애틋해 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지닌 두 남녀의 로맨스를 반짝반짝한 감성으로 풀어 낸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의 끝자락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여자 수련(권보아)과 시작을 기다리는 남자 준(이학주)의 이야기를 풋풋하고도 애틋한 시선으로 담아 낸 수작으로 주목 받아 왔다.
2017년 가장 주목해야 할 실력파 신예 감독 대열에 합류한 임왕태 감독이 그간 독립영화로 보여준 패기를 넘어 선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출을 선보이며, 한·일을 뒤흔든 아시아의 별, 가수 출신의 권보아가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여주인공 수련의 심도 깊은 내면을 연기, 스크린 첫 단독 주연작으로는 믿기지 않을 감성 호연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보아와 애틋한 로맨스 앙상블을 펼칠 남주 준 역에는 독립영화 출신의 전도유망한 기대주에서 2017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학주가 역을 맡아 때론 반항적이고 때론 낭만적인 '권보아의 남자'로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칠 예정. 이 외에도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오광록은 수련의 추억 속에 늘 자리잡은 그리운 아빠 역으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시큰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가을 우체국' 메인 포스터.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에는 펜을 꼭 붙잡고 편지를 쓰고 있는 권보아는 스물 아홉의 소녀처럼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그녀의 심도 깊은 내면 연기에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당신을 만난 계절, 사랑에 물들다'라는 카피는, 사랑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릴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이다. 권보아, 이학주, 오광록 등이 가세했고 임왕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가을 우체국'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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