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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지난 4월12일부터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강력한 팀이었다. 그러나 분명 완벽한 전력은 아니다. 19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불안감을 노출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에이스 양현종이었다. 구위와 제구가 그리 좋진 않았다. 가운데 몰리는 공도 많았고, 1회초 제이미 로맥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이후 실점 과정이 아쉬웠다. 2회초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는데, 최형우가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자 김동엽이 2루까지 뛰었다. 1사 1,3루에선 이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김선빈이 공을 잘 잡아 2루로 토스했으나, 공이 옆으로 빗나갔다. 2회 2실점이 모두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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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에서 모두 중요한 부분이다. KIA는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 딘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갖추고 있다. 다만, 야수들의 안정적인 수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여기에 마지막 2~3이닝 정도를 막아줄 필승조가 대기해야 한다. 남은 10경기에서 보직에 확신이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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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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