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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은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부침이 심했다. 시즌 상대전적은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54. 8⅓이닝 2실점(8월 13일 잠실)으로 잘 던진 적도 있고, 2⅔이닝 6안타 9실점(9월 13일 창원)으로 무너진 적도 있다. 그만큼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기복이 심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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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산은 NC가 포스트시즌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NC는 외국인 투수 맨십과 해커, 장현식, 이재학을 포스트시즌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 장현식이 두산을 상대로 선발등판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이날 호투는 NC와 장현식에게 모두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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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제구가 약간 흔들렸다. 선두 류지혁을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낸 장현식은 최주환을 상대로도 1,2구를 볼로 던졌다. 이때 최일언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갔다. 최 코치로부터 조언을 들은 장현식은 2B에서 스트라이크 3개를 잇달아 꽂아 최주환을 삼진으로 몰아세웠다. 이어 장현식과 오재일도 루킹 삼진으로 요리했다. 허경민은 148㎞ 바깥쪽 직구, 좌타자 오재일은 147㎞ 몸쪽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그러나 장현식은 2-0으로 앞선 7회 2사 1루서 민병헌에게 동점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초구 146㎞짜리 직구가 한복판으로 몰렸고,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25m짜리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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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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