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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김주혁 분)이 고민 끝에 팀을 떠나겠다는 선언을 하며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김백진(김주혁 분)이 성종교회 소송에 휘말리면서 메인앵커 자리는 김백진이나 유명호(이승준 분)가 아닌 동료 기자 박영진에게 돌아갔다. 설상가상 신철(박원상 분)과 육혜리(박희본 분)의 빈자리에 '아르곤'은 더 흔들렸다. 낯부끄러운 아이템을 방송하고 육혜리의 부재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김진희(박민하 분)가 쓰러지기까지 했다. 유명호에게 "니 식구, 아르곤 망치고 있는 건 너"라는 폭언을 들은 김백진은 후배들을 더 호되게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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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아르곤'과 팀원들을 생각하는 김백진의 고뇌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공감을 자아냈다. 어떤 상황에도 원칙대로 행동하는 김백진이지만 "너희 팀 작가, 기자 그렇게 된 거 다 너 때문이다. 너 하나 돋보이면 상관없는지 몰라도, 니 밑에서 그렇게 크면 나중에 어느 부서에서 걔네들 받아주냐?"는 유명호의 말은 아프게 다가왔다. 육혜리는 "팀장님 덕분에 편하게 갔다. 밖에서 보니 더 잘 보인다. 팀장님 좋은 리더"라고 위로했지만 김백진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김백진은 자신 없이도 탄탄한 팀을 만들기로 결심을 굳혔다. "언제까지 나만 의지할 거냐?"고 다그치면서도 각자의 장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따뜻한 조언을 전하는 김백진의 모습에 치열한 고민이 잘 녹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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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이연화가 파쇄용지까지 붙여가며 진실을 찾아내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설마 김백진이 진짜 아르곤을 떠나지 않겠지?", "김백진과 이연화의 비밀 공조가 드디어 빛을 본다", "김주혁이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 팀원들을 잘 아는 리더다. 진정한 리더의 모습", "다음 주에 끝난다니, 팩트 체크 다시 해줘", "아르곤이 미드타운 진실을 통쾌하게 밝혀줬으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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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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