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병원선' 하지원과 강민혁은 일촉즉발 버스사고 현장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지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 11, 12화에서는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암 수술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소풍을 떠나던 시인 설재찬(박지일)과 마을 진료소로 향하던 송은재(하지원)가 동승했던 버스가 비탈로 굴러 떨어진 것.
병원선 의료진들의 발 빠른 대처가 이어졌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우리 산이가 없어!"라는 설재찬의 비명에 버스 안을 살피던 곽현(강민혁)은 의식을 잃고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를 발견했다. 주저 없이 버스 안으로 뛰어는 순간, 간신히 멈춰있던 버스가 또다시 기울어지며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병원선' 측은 오늘(20일) 방송에 앞서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은재와 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의식을 잃은 어린 환자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버스에 뛰어든 현, 그리고 다친 팔로 힘겹게 버스 안에 들어선 은재가 함께 있다. 두 의사의 협진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문제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다. 언제나 믿음직했던 은재는 버스 사고로 인해 탈골된 한쪽 팔을 쓸 수 없는 상태이고, 과거의 실수로 인해 호흡을 유지시키기 위한 기관 내 삽관을 하지 못하는 현은 아직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
이른 새벽, "머리 심장 이런 놈들이 아무리 방해해도 지지마라" 기도하며 셀 수 없이 많은 삽관 연습을 하고, 응급실 자원봉사까지 자청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현과 "실전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걸 한다"며 그를 응원했던 은재는 눈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병원선' 오늘(20일) 밤 10시 M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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