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기할 때만큼은 두려움 없이 일단 부딪혀요."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끝내고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작품, 그리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을 연기하면서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한다. "많은 분께서 홍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저도 머리 색깔이나 옷도 원작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했죠."
이번이 로맨스 첫 도전인 그녀는 여러모로 새로웠다고 말한다. "'로맨스릴러'라고 하지만 로맨스적인 요소가 많았어요. 개인적으론 캠퍼스 물이라 더 좋았죠. 제가 대학생이 된 기분이었는데 심지어 저는 CC를 해본 적이 없거든요. 유정선배와 손잡고 다니면서 대리만족을 제대로 했죠. (웃음)"
요즘 차기작을 보고 있다는 그녀는 여러 도전을 꿈꾼다. "이제는 조금 더 진지한 캐릭터를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 또한 밝은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제가 했던 캐릭터만큼 밝진 않거든요. 이젠 나이도 있으니 진지하고 처연한 역할을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기회가 된다면 진한 멜로나 섹시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는 오연서, 그녀와 나눈 이야기와 화보는 9월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95호)에서 만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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