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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찾느라 들인 돈을 주라는 엄마에게 정선은 "그러니까 왜 핸드폰까지 없애고 사라진 나를 찾냐?"고 따지지만 엄마는 "어떻게 자식을 안찾냐? 네가 내게 어떤 자식인데..."라며 광적으로 아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정선은 "이제 엄마 뒤치닥거리하고 싶지 않다. 각자 살자"라고 잘라 말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부모와 자식 간은 천륜"이라며 "천륜을 져버리면 벌 받는다. 엄마는 네가 벌 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면서 울며 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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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미숙 씨가 역시 연기의 지존임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며 "아들에게 보호받기를 원하는 약하디 약한 엄마에서, 순식간에 다른 여자에게 아들을 빼앗기기 싫어 몸부림치는 악마같은 엄마로의 이동이 촬영 당시에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라고 설명하고, 양세종 씨 역시 불안정한 엄마를 둔 아들의 아픔을 섬세하고 절절하게 표현해줬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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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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