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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몸매, 서구적인 마스크로 '한국의 바비인형'이라 불린 한채영. 그동안 작품들을 통해 도시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던 그가 데뷔 이래 가장 코믹한 연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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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4세 아들을 둔 엄마 한채영은 "이번 작품에서 엄마로 제대로 연기한게 처음이라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 '엄마가 되더니 엄마 감성이 나온다'라는 평을 주변에서 말해주더라. 연기를 하면서 실제로 아이가 있다 보니 공감이 훨씬 많이 됐다. 머리로 알고 하는거와 내가 정말 체험해서 느끼는 것과 연기하는 게 많이 다르지 않나. 그런 실제 내 상황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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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한 한채영은 "우리 아들이 엄마가 배우라는 것을 아직 모른다. 아직 TV에 나오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며 "아이가 커가면서 같이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이제 말도 잘하고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시긴데 같이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물론 일도 좋지만 촬영이 없거나 할 때는 최대한 아들과 같이 있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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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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