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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함덕주와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대표적이다. 두 선수는 20일 창원에서 열린 맞대결서 구원투수로 나란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전 양팀 사령탑 모두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이들을 앞으로 중간계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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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역시 지난달 30일 kt 위즈전 이후 21일만에 구원으로 마운드에 등장했다. 2-3으로 뒤진 9회초 2사 1,3루서 류지혁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구창모가 올시즌 구원등판한 것은 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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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도 5선발인 임기영을 이날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기용했다. 임기영은 ⅓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올시즌 21경기(선발 17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한 임기영은 포스트시즌서는 다시 선발로 등판할 수도 있다. KIA는 시즌 내내 4,5선발이 불규칙했다. 임기영도 부상과 부진 등으로 6월과 8월 약 두달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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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 함덕주는 "앞으로 경기 중반 중요한 순간 나가게 되면 1~2이닝 팬들이 보기 편하게 잘 던지고 싶다"고 했다. 함덕주는 5선발인 자신의 위치가 어떻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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