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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올시즌 7승1무7패의 호각세를 다투고 있다. 전력면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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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후반기 더스틴 니퍼트가 흔들리는 사이 실질적인 팀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후반기 니퍼트가 5승1패, 장원준이 5승4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에서는 장원준이 4.11로 니퍼트(5.52)보다 앞선다. 특히 니퍼트는 올시즌 KIA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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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KIA로서는 꼭 잡아야하는 경기다. 이날 패한다면 1위 수성이 위태로워지고 5개월 내내 지켜왔던 1위자리를 시즌 마지막에 빼앗긴다면 그 후유증은 포스트시즌에까지 미칠 수 있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두산은 꼭 1위가 아니더라도 괜찮다는 분위기지만 이날 승리한다면 그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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