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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내세운 넥센은 경기 중반 역전 위기도 맞았지만, 두번째 투수 신재영 투입이 '신의 한 수'였다. 밴헤켄은 6회말 1아웃만 잡고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물러났다. 투구수 99개로 100개에 육박했고, 무엇보다 직전 이닝인 5회말에 포크볼과 직구 실투로 홈런 2개를 허용한 이후였다. 또 kt의 4번타자 윤석민 상대를 앞두고 넥센 벤치가 투수를 신재영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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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오는 28일까지 경기가 없기 때문에 결국 넥센 스스로 최종 운명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SK가 최근 2연승을 추가해 넥센보다 3경기 차 앞서있기 때문에 넥센이 남은 4경기에서 뒤집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티끌만큼의 확률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포기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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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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