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0순위' 이정후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는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인 이정후는 이날 득점 2개를 추가해 110득점으로 신인 최다 득점에도 신기록을 세웠다. 1994년 당시 LG 트윈스의 유지현이 가지고 있던 109득점을 깨고 110득점 고지를 밟았다.
"신기록이 가까워졌다는 것만 알았지 구체적으로 몇 개가 남았는지는 몰랐다"는 이정후는 "뒤에 형들이 잘 쳐줘서 오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넥센이라는 팀에 오게돼서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광을 돌렸다.
이정후는 또 "개인 기록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이 이긴 것이 더 기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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