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차분히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는 배우 장희진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10월호 뷰티 화보 작업을 마쳤다.
평소 단아하고 성숙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온 장희진은 이번 화보에서 새롭게 '걸크러시'를 뽐내며 섹시한 룩부터 귀여운 프렌치 시크 스타일까지 척척 소화해냈다.
장희진은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털털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끝나면 무조건 6개월 이상 쉬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이게 직업병인지 요즘엔 다른 작품을 얼른 하고 싶단 생각도 드는 거예요." 좋은 작품 만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는 "상업 영화든, 독립 영화든 이번엔 영화를 해보고 싶어요. 최근 영화들을 보면 남성 위주의 스토리가 많고, 여자 캐릭터는 소모성이 크거든요. 그런 것보단 여성이 주체가 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여성에 대한 얘기를 한다거나."라며 진지하게 대답을 이어갔다.
또한 장희진 만의 '인생 술집'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는 "집에서 혼자 마셔요. 집이 제 인생 술집이죠. 샴페인보단 레몬 소주가 좋고, 안주로는 산낙지나 회를 곁들여요."라며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답변 또한 인상적이었다.
장희진의 팔색조 매력을 담은 메이크업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9월 20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9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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