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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수상회'는 여자 임금님 같은 꽃집 할머니(손숙·김지숙)와 깐깐하고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신구·우상전)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여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 앞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소년, 소녀가 되는 연애 초보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통해 영화보다 더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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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예능 '윤식당'에서 알바생으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김지숙은 "저도 봤다. 정말 재밌더라. 알바생으로 나오셔서 성실하게 일하시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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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 기본 포맷은 비슷하지만, 많은 장면들을 수정했다고. 김지숙은 "연극을 보신 분들은 굉장히 다른 '장수상회'였다고 하시더라. 특히 신구 선생님이 코믹한 부분을 하나도 안 놓치시고 다 살리신다. 그래서 굉장히 즐거운 '장수상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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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은 "신구 선생님이 열흘 만에 대본을 다 숙지해 오셨다. 정말 단시간 내에 대본을 다 외워 오셔서 놀랐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구는 "연극에 임하는 배우로서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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