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금년도 하반기 KHIS기승능력 인증시험 5등급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5등급 인증시험은 그간 6,7등급에 이어 처음 실시된 것으로 18명이 응시하여 각자의 기량을 테스트하는 기회를 가졌다.
KHIS기승능력 인증시험은 국내 말산업 건전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말산업 표준(Korea Horse Industry Standard)'의 약자를 붙여 명명한 제도이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승마 선진국에서 이미 활성화 되어있는 이 제도는, 승마인들의 기승능력을 심사하여 기량을 향상시키고 각자 수준에 맞는 안전한 승마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7등급 413명, 6등급 77명, 총 490명이 인증을 획득하였다.
인증시험을 마사회가 승마시설 상향 표준화를 위해 지정한 '협력승마시설'에서 실시, 일선 승마장의 경영수지 개선 및 홍보 뿐만 아니라, 승마강습 체계정립 및 운영방식 개선에도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그간 유소년에 한정하여 시범 실시하던 것을 성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제도 확산에 주력하고, 기승능력헌장 제정으로 기승능력인증시험 참여자의 애마정신 및 승마인의 소양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기승능력 인증제도의 공신력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말산업계, 학계 등 각계가 참여하는 기승능력 인증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문윤영 말산업진흥처장은 "이번 5등급 시행으로 기승능력 전체 등급(1~7등급) 시행의 기반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향후 제도의 활성화로 국내 승마인구 증가와 일선 승마장의 경영개선은 물론, 말산업 전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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