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는 주전 1루수로 나가야지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제 경기는 6경기가 남았다. 홈 대구에서는 22일 LG 트윈스전 포함 3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내달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은 더욱 특별하다. 이승엽의 마지막 경기다. 삼성은 이승엽의 은퇴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시간도 오후 5시로 변경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이승엽의 마지막 경기에 대해 "그날은 1루수로 나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선발 1루수로 나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승엽의 마지막 경기에서 진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최선의 멤버 구성을 할 것이다. 선발도 윤성환 아니면 백정현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엽 본인도 마지막이라는 사실 앞에 담담하려고 하면서도 "마지막 경기는 이기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승엽은 21일 LG전에서 결승타를 치고 "역시 프로는 승리가 최고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이승엽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이 될까. 올시즌 삼성의 성적은 9위로 끝날 듯 싶지만, 삼성의 모든 사람들이 3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노력할 듯 하다. 지더라도, 그렇게 승리를 위한 간절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승엽에게는 큰 기쁨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