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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성폭행 피해로 위장하려고 옷을 벗기고, 도로에 흘린 피해자의 핏자국을 지웠는가 하면 스마트폰과 수첩 등 숨진 여성의 소지품을 모두 챙겨 달아나는 치밀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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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던 A씨는 범행 현장을 함께 지켰던 여자친구 C(21)씨와 도망가기로 마음먹고 귀중품과 옷가지, 생필품을 챙겨 콜밴을 이용해 대전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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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인적이 드문 곳으로 숨진 B씨를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도 면밀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B씨의 살해 역시 계획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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