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장 김창수'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이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대장 김창수'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은 2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관객들과 만났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이다. 이날 방송에는 모두의 대장으로 불리게 된 남자 '김창수' 역의 조진웅, 감옥을 지옥으로 만든 소장 '강형식' 역의 송승헌, 감옥에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 남자 '마상구'로 분한 정만식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송승헌은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그는 "많이 걱정을 했다. 제가 맡은 역이 모든 죄수들을 힘들게 할수록 영화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 역이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갈증이 있던 차였는데,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평소의 제 모습 그대로 연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진웅은 "송승헌씨가 맡은 역을 잘 소화해냈다. 사실 역사적 고증도 있고 그 역할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선택하고 훌륭하게 연기했다는 점이 박수를 쳐줄만한다. 잘생긴 외모에 연기까지 잘하니까 이건 반칙이라고 생각한다"고 송승헌을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진웅은 극 중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수가 된 청년 김창수를 맡았다. 김창수는 실존 인물로, MC 박경림은 "조진웅이 김창수와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진웅은 "덩치가 큰 것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김창수는) 저보다 훨씬 컸다. 외모에서 풍기는 기강을 쫓아갈 수는 없지만 근접하게 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배우는 네티즌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이 "노래 한 소절씩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조진웅은 '낭만에 대하여'를 즉석에서 열혈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송승헌은 잔잔하게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불러 여성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세 배우는 깜찍한 애교도 선보였다. 세 배우의 다양한 매력에 V앱 하트가 폭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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