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조기 강판됐다.
브리검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안타 4사구 3개(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팀이 1-4로 뒤진 5회말 한현희로 교체됐다.
브리검은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2회말에는 이대호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앤디 번즈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다. 김문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주자는 3루 진루에 성공. 강민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이어 문규현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도 위기에 몰렸다. 황진수에게 유격수 왼쪽 깊숙한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전준우에게 사구를 내줘 무사 1,2루. 손아섭에게 좌월 3루타를 맞아 2점을 잃었다. 박헌도의 볼넷 후에는 이대호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4점째 실점. 계속해서 번즈에게 사구를 내줬다. 하지만 김문호를 좌익수 뜬공,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4회에는 문규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황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전준우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브리검은 4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졌다. 이전에 비해 제구가 흔들렸다.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한현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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