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윤균상과 이종석이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는 득량도 삼형제와 네 번째 게스트로 득량도를 찾은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득량도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게스트를 궁금해했다. 에릭이 먼저 꿈에 윤여정, 마동석이 나왔다고 말하자 윤균상은 "난 친하니까 종석이가 오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 번째 게스트는 이종석이었고, 윤균상의 말에 이서진과 에릭도 이종석임을 확신했다.
이종석이 자신에게 보냈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게스트임을 100% 확신한 윤균상은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윤균상은 낯가림이 심한 이종석의 성격을 공략, 이서진과 에릭에게 "서먹서먹하게 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윤균상은 이종석이 자신이 없으면 '멘붕'에 빠질 것임을 알고, 집 밖에 숨어있기로 했다.
장을 보러 들른 마트와 득량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도 내내 '균상이 형'만 찾던 이종석이 마침내 세끼 하우스에 도착했고, 이서진과 에릭은 계획대로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낯가림이 심한 이종석은 두 선배와의 어색한 만남도 힘든 상황에서 윤균상이 집에 없다는 말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이종석은 "균상이 형만 믿고 왔는데..."라며 애처롭게 말했지만, 숨어서 이를 지켜보는 윤균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서진과 에릭의 어색한 몰래카메라가 이어졌고, 결국 '노각' 신호로 윤균상이 소환됐다. 이종석은 노각을 찾다가 만난 윤균상을 보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내 원망 섞인 발차기로 앙탈을 부렸다.
윤균상과 이종석은 만나자마자 극강의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윤균상은 몰래카메라로 '멘붕'이 된 이종석을 귀여워했고, 이종석은 형 앞에서 마음껏 애교를 떨었다.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 함께 출연하고, 이후 드라마 '피노키오'까지 함께 하면서 더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이렇게까지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없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윤균상과 이종석은 항상 붙어서 스킨십을 하고, 장난을 치는 등 10대 소녀들 같은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친형제처럼 티격태격한 모습도 보였다. 이종석은 "나영석 PD님이 부탁하고 가셨다. 형의 본 모습을 파헤쳐달라고. 그 추악한 내면을"이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넌 아무렇지도 않을 거 같지"라고 맞받아쳤다. 또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내내 아웅다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종석은 "형이 없었으면 난 안 왔을 거다. 형 하나 믿고 왔는데"라며 균상 바라기임을 인증했다.
꿈에도 나올 정도로 절친한 윤균상과 이종석의 본격적인 '득량도 브로맨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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