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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 후보로 매 경연에 초연한 듯 했지만 넉살은 매 순간이 아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이퍼 경연 때 '멘붕'이 왔어요. 15초 동안 지구를 열 바퀴 돌았죠. 살아 온 30년 인생을 샅샅이 살피고, 세상 만물을 다 둘러보고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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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꿈을 묻는 질문에 "목표는 이미 이뤘어요. 제 이름으로 된 앨범 발매, 발매한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 EBS <공감> 프로그램 출연 까지. 이제 다시 처음의 꿈으로 돌아가려고요. 좋은 음악하기. 보여 줄 패가 많아요. 성별, 시대, 국가를 초월해 사람들이 작가 하루키의 글을 찾는 것처럼, 클래식이 되어 영원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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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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