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펠리페 제일 좋아한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7년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9, 22-25, 25-23, 25-17)로 승리, 우승을 확정한 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했다.
담담한 표정의 김 감독. 그는 "리그 우승, 챔피언전 우승해야 들뜨는 데 아직은 조금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펠리페 이야기가 나오자 밝아졌다. 펠리페는 이날 홀로 30득점을 때려넣었다. 김 감독은 "나는 항시 펠리페 제일 좋아한다. 미스해도 밝고 잘 하면 더 밝다. 다만 체력 관리는 해야 한다. 여기에선 많이 때려야 한다. 광인이 재덕이 있어도 중요할 때 해줘야 한다. 지금도 좋지만 더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속공이 연습 때보다 많이 안 나왔다. 서브 리시브는 삼성화재전 빼고는 그나마 잘 됐다 보는데, 서브와 서브리시브 그리고 블로킹은 더 보완해야 한다"고 짚었다.
천안=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연속 우승이다.
이기면 기분 좋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너무 덤덤한데.
리그 우승, 챔피언전 우승해야 들뜨는 데 아직은 조금 그렇다.
-팀 경기력 어땠나.
고영민 늦게 왔는데 선수들 뭉쳐서 영민이 편하게 해주려 했다. 앞으로 영민이와 공격수 간 호흡 맞춰야 한다.
-펠리페 활약은.
나는 항시 펠리페 제일 좋아한다. 미스해도 밝고 잘 하면 더 밝다. 다만 체력 관리는 해야 한다. 여기에선 많이 때려야 한다. 광인이 재덕이 있어도 중요할 때 해줘야 한다. 지금도 좋지만 더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도 아쉬운 점 있다면.
속공이 연습 때보다 많이 안 나왔다. 서브 리시브는 삼성화재전 빼고는 그나마 잘 됐다 보는데, 서브와 서브리시브 그리고 블로킹은 더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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