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팀은 완패했다.
이청용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당초 이청용 출전 기대감이 있었다. 지난 19일 허더스필드와의 2017~2018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1대0 크리스탈 팰리스 승)에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EPL 6라운드 맨시티전에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끝 모를 부진에 빠졌다. 이날 맨시티에 0대5로 대패했다. 전반 44분 맨시티의 르로이 사네에게 선제 결승포를 얻어맞았고, 후반 6분 라힘 스털링에게 쐐기골을 헌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14분 스털링에게 재차 실점 한 뒤 후반 34분과 44분 각각 세르히오 아게로, 파비안 델프에 추가 실점을 허용, 0대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리그 6연패다. 고배를 마시는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감독을 바꿨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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