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황금연휴에는 나홀로 여행족과 가족단위 여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2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한국발 왕복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인 9월 30일∼10월 9일 출발 예정 항공권 검색량이 지난해 추석 기간(9월 14일∼9월 18일)보다 약 8.5배 늘어나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항공권 검색량 중 역대 최대다. 추석 연휴 기간 1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8.2배 늘었고 전체 항공권 검색량의 절반 이상인 52.3%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만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항공편 검색량은 작년 추석보다 10.7배 증가했다. 전체 검색량 중 가족 단위 여행객 검색 비율도 지난해 8.6%에서 올해 10.8%로 2.2%포인트 늘었다.
한편 올해 한국인 자유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여행 기간은 비수기 중 하나인 4월이었다. 4월에는 지난해 대비 항공권 검색량이 3.4배 증가했다. 4월 다음으로는 5월(2.9배), 1월(2.6배), 3월(2.4배), 9월(2.2배), 6월(2.2배), 7월(2.2배), 8월(2.1배), 2월(1.7배) 등의 순이다. 이는 4월과 3월 등 여행 비수기 증가 폭이 전통적인 휴가 성수기인 7월과 8월을 크게 웃돈 것이다. 저비용 항공의 성장으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해외 항공권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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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만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항공편 검색량은 작년 추석보다 10.7배 증가했다. 전체 검색량 중 가족 단위 여행객 검색 비율도 지난해 8.6%에서 올해 10.8%로 2.2%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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