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영방송사인 JIBS가 지방민영방송사 최초로 웹드라마 '굿바이데이 420'을 제작, 방영한다.
'굿바이데이 420'은 헤어진지 420일이 지난 연인들이 각자 서로의 추억을 간직하고 제주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로맨틱코미디다.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풍경과 함께 감성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탤런트 정민이 찌질한 남자은행원 '태환'을 연기하고,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에서 열연한 이채원이 정민을 20년째 뒷바라지하는 애인 '미희'를 맡아 사랑과 이별을 그린다. 오는 10월 JIBS와 제주도내 유일한 전국채널인 나우제주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컨텐츠를 TV에서만 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TV에서 웹과 모바일로 시청패턴이 바뀌면서 이에 최적화된 스낵컬쳐전용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굿바이데이 420'을 총괄기획한 탁윤태대표이사는 "현재 웹드라마, 웹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라인업해 제작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자연유산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만든 컨텐츠들이라 동남아, 아시아, 유럽 등에 유통되어 제주를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바이데이420'은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제작지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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