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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28일 러시아 명문 CSKA 모스크바 원정을 떠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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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찰 당국은 비상이다. 27일에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리버풀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맨유-CSKA 모스크바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마르킨 러시아축구협회 보안위원장은 "나는 그 누구도 두려움에 떠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러시아에 응원을 하러 오지 않거나 관광의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라도 훌리건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법은 모든 이들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 러시아인만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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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위원장은 "안전과 보안을 위해 모스크바에 있을 때는 맨유의 붉은색 옷을 입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목을 끌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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