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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로서는 필승카드를 꺼내들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조 감독은 당초 4위 NC 다이노스와의 순위싸움 추이를 봐가며 선발 로테이션을 탄력적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NC가 지난 24일 LG 트윈스에 4대3 끝내기 승리를 따내면서 초접전 양상이다. 조 감독이 숨겨둔 깜짝 카드는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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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카드는 의외였다 송승준은 올시즌 11승5패를 기록중인 롯데의 4선발이다. 시즌 초반 4월까지는 중간계투로 뛰다 선발로 승격됐다. 이후 줄곧 선발로만 뛰었다. 지난 1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선발승을 따낸 뒤 9일간 휴식을 취했다. 이날 송승준은 다소 부진했다 1⅔이닝 3안타 1볼넷 1실점을 했다. 특히 4회에 승계주자를 한명도 묶어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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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은 상황에 따라 원투 펀치인 조쉬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에 박세웅 송승준 중 3명 내지 4명의 선발이 필요하다. 선발로 뛰던 선수들이 롱릴리프로도 뛸 수 있다. 3,4선발 둘을 묶어 1+1 패키지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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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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