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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신인 박원규(24·14기·A1등급)도 최근 조금씩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 데뷔 후 승률 31.4%, 연대율 54.3%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A1등급으로 승급,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스타트 집중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후반기 우승은 없지만 빠르게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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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한때 경정 최강으로 꼽혔던 어선규(39·4기·A1등급)도 서서히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어선규는 꾸준하게 A1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파괴력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지난 35회차 수요 11경주에서 후반기 첫 우승을 시작으로 3연속 입상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본 기량이 워낙 좋은 선수라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예전의 명성을 빠르게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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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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