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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그가 맡은 김상헌이라는 인물은 거세게 압박해오는 청의 공격애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결사항전 하겠다는 결의로 척화를 주장하는 최명길(이병헌)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인물이다. 남한산성에 갇혀 견딜 수 없는 추위, 시간이 흐릴수록 더욱 궁핍해지는 생활에 군세 또한 위기에 봉착하자 격서로 근왕병을 불러 모아 청의 포위를 뚫고 성 밖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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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판타지와 팩션에 익숙해진 관객들이 '정통 사극'에 익숙해 질 것 같냐는 기자의 질문에 "관객들에게 자꾸 설탕을 먹여서 단맛을 주는 게 대중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푹푹 빠져들더라도 단맛이 싫어질 수 있고 그럴 때 새로운 터치가 가미된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독립영화 저예산 영화가 터지는 것도 놓치고 있는 진정성이 가슴속에 다가와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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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한산성'은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수상한 그녀'(2014), '도가니'(2011) '마이 파더'(2007)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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