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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기하는 최명길은 고립무원 남한산성에서 청과의 화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하는 인물. 조정 내 반대 세력들의 비난 속에서도 홀로 청의 적진을 향해 화친을 도모하며 조선의 앞길을 모색하려 한다. 남한산성의 성문을 열기 위한 공격과 조선을 향한 무리한 요구가 거세지자 청에 화친의 답서를 보내 전쟁을 막고자 하지만 척화를 주정하는 김상헌(김윤석)의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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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헌은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요즘 영화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호흡이나 속도나 관객들에게 주려고 하는 이 영화의 전체적인 감성이 결이 달랐다고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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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헌은 '천만관객'을 예상하냐는 질문에 오랫동안 고심한 뒤 입을 열었다. "관객이 많이 드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이 영화가 좋은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는게 좋다. 천만을 넘는 것은 축하하고 좋은 일이지만 정상적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천만을 넘고 이야기와 이미지가 날라가는 거 보다는 천만이 안들더라도 이미지가 계속 남아있는게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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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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