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전국 8000대의 쏘카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차량 이용률이 높아지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고자 이번 차량 집중 점검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쏘카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차량 이용 시간은 직전 기간 대비 48% 증가하고 차량당 평균 운행 거리는 약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차량 점검 항목은 타이어, 와이퍼, 워셔액, 에어컨 및 히터의 필터 등이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만큼,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체크, 파스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선다. 노후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등도 함께 실시해 장시간 안전한 차량 운행과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전담 차량 관리팀을 구성해 차량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점차 대중화됨에 따라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해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TX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 40개의 기차역과 33곳의 버스터미널의 쏘카존에 560여 대의 쏘카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운 가족 단위 귀성객, 긴 연휴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쏘카는 업계 최대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정기적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길어진 연휴를 대비해 특별히 전국단위의 대규모 차량 점검을 계획했다. 이번 연휴 기간 쏘카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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