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목포시청은 내셔널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준우승도 해본 적 없다. 빠르고 조직적인 축구를 하지만, 상위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올 시즌에도 2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8팀 중 5위다.
Advertisement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팀, 목포시청. 하지만 올해 그들은 '모두가 지켜보는 팀'이 됐다. 목포시청은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4강에 올랐다. 양평FC(32강), 포천시민축구단(16강)을 꺾은 목포시청은 8강에서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성남까지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까지 오른 유일한 실업팀이다. 목포시청은 27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명문팀인 울산과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슬픔에 잠긴 목포에 축구가 위로가 되고 있다. '도전자' 목포시청은 시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김 감독은 "FA컵 4강 진출의 힘은 상상 이상이더라. 우리 팀의 이야기가 뉴스, 기사 등 미디어에 많이 나오면서 시민분들이 '힘내라, 응원한다' 하신다"라며 "목포시 관계자들도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게 우리 팀'이라며 '슬픈 일 말고 웃을 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들 하시더라"라고 했다.
혹자는 "목포시청이 4강이면 할 만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정혁과 아이들'은 멈출 생각이 없다. 김 감독은 "4강이면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기서 만족해선 안된다. 우리는 목포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여기까지 왔다. 슬픔에 젖어있던 목포에 우리가 꼭 웃음을 주고 싶다"며 힘주어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