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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첫 시즌 타율 1할9푼1리,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큼지막한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손목 부상으로 조금씩 하락세를 탔고, 마이너리그 강등의 쓴맛을 봤다.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선 타율 2할2푼4리, 1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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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비 사장은 "박병호는 매우 프로페셔널 하다"라면서 "그는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미국에 와선 기복이 있었다. 이 다른 공간에서 집중하고 적응하며,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을 통제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박병호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기회다.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기회가 생기고 시간이 왔을 때, 그가 준비돼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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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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