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펍 바보스가 3無 3色 치킨을 내세우며 소자본 창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3無란 발색제, 발향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 치킨 본질에 집중한 메뉴를 강조한 것이 3色 치킨이다.
바보스 관계자는 "35년간 운영된 가맹본사의 공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닭을 비롯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 원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라며 "건강과 힐링을 강조한 콘셉트로 가성비 좋은 치킨전문점의 요건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창업자의 상권과 매장 크기에 따라 배달형, 카페형 등 다양한 콘셉트로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해 실속있는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젊은층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바보스는 론칭 초기에는 바보비어의 다양한 주류와 꿀닭의 저렴한 안주, 미스터면장의 오리엔탈 면요리 등을 콘셉트로 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출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5년 치킨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치킨 메뉴에 집중하면서 리뉴얼을 단행했다.
바보스 관계자는 "치킨, 볶음, 면 등 70여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력 메뉴는 역시 치킨"이라며 "나트륨을 줄인 건강 치킨이면서도 맛을 잡은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보스는 1987년 닭가공 유통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와 해외 등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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