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순창군 생활체육야구장,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비롯해 총 7개 구장에서 동시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개 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업체 스톰과 아곤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 등 4개 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특히 7세부터 참가하는 새싹리그는 학부모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이자 가족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로서 이번 대회에도 200여명이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고장 전북 순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메카로서 자리매김함과 더불어 대회에 참가한 많은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순창의 좋은 추억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큰 행사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대회명인 강천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아름다운 계곡과 걷기좋은 숲길, 환상적인 캠핑, 단풍이 절경이며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 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순창대회에 참가하는 서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정우양 감독은 "직전 대회때 와보니 공기가 너무 좋고 전국 대회를 하기에 부족한 야구장 시설을 섬진강군민체육공원 등 기존 시설을 변형하여 야구장 시설로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유소년야구 대회의 모범 사례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남쪽 지역의 유소년야구 선수들을 위해 순창을 거점으로 3회째 대회를 치루고 있다. 이번 순창 대회도 매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황숙주 순창군수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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