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원태 감독이 '김구'가 아닌 '김창수'라는 제목으로 영화 타이틀을 정한 이유를 전했다.
이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주)무비스퀘어·(주)원탁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김구 선생님을 떠올리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이다. 그런데 저는 그분이 역사속에서 빛나는 순간이 있기 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을까 그부분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 선생님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는데 인간 김구를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사실들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 제가 생각하기에 95%는 모르시는 것 같다. 그 사실을 꼭 알려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조진웅이 타이틀롤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악역인 감옥소장 김형식 역을 맡았다. 이외에 정만식, 정진영 등이 출연하며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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