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나서는 여자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각)과 23일 열리는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할 23명 선수를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소연(첼시) 조소현 전가을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과 20대 초반의 홍혜지(고베) 장 창 손화연(이상 고려대)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신구조화를 이루었다. 박초롱(화천KSPO)과 한채린(위덕대)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과 내년 4월 요르단 아시안컵을 차례로 치르며 2019년 프랑스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아시안컵에서 5위안에 들어가면 여자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윤 감독은 "미국은 명실상부 여자축구 세계 최강팀이다. 현재 우리의 수준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보완점을 찾아 내년 아시안컵에 대비하겠다"고 이번 미국전의 목표를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10월 14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뒤 이튿날 첫 경기가 열리는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윤덕여호 미국 원정 평가전 명단(23명)
GK=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민정(수원시설관리공단)
DF=김혜리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홍혜지(고베 아이낙) 서현숙 김혜영(이상 이천대교) 박초롱(화천KSPO)
MF=조소현 전가을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 최유리 이소담(이상 구미스포츠토토) 문미라 지선미(이상 이천대교) 장 창(고려대) 한채린(위덕대)
FW=지소연(첼시)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 손화연(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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