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이 본 20년지기 장혁은 어떤 친구일까.
오는 10월 10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첫 방송된다.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첫 동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이쯤에서 다섯 멤버들이 직접 답한 서로의 의미, 프로그램 이야기를 릴레이로 들어보자. 대망의 첫 주는 용띠클럽 실질적 리더 차태현. 그에게 20년지기 친구 장혁에 대해 물었다.
◆ "장혁, 친구들와 예능 100% 좋아할 듯"
1999년. 인기 절정의 두 청춘 스타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 18년이 흐른 2017년 두 사람은 20년지기 친구로서 함께 우정여행을 떠났다. 차태현과 장혁이다.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에서 친구 장혁과 함께 하는 차태현의 기분은 어떨까.
이에 대해 차태현은 "나는 뭔가 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걱정이나 압박감이 있는데 혁이(장혁)는 100% 좋아할 것 같다. 다른 예능은 배우니까 불편할 수도 있을 텐데 이건 친구들과 같이 하는 예능이니까 설레긴 할 듯!"이라고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 "내가 생각하는 20년지기 친구 장혁. 아직까지 소년 같은 친구"
20년지기 차태현이 바라보는 장혁은 순수한 친구다. 차태현은 "혁이는 이야기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다. 아마 다섯 명 중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다.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연기할 때도 동료 배우-감독과 많이 이야기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혁이와 같이 한 배우들 인터뷰를 보면 그런 얘기가 굉장히 많더라 나랑 했던 친구들 인터뷰는 그런 게 하나도 없고 술 마시고 놀았다는 얘기만 있는데(웃음). 혁이는 순수한 것 같다. 아직까지 소년 같은 친구다"고 말했다.
◆ "내게 용띠클럽이란.. 가식적이지 않은 사이"
만나기만 하면 떠들썩하고 화기애애한 용띠클럽. 그들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일까. 차태현에게 용띠클럽은 어떤 존재일까. 차태현은 "다들 자기 분야에서 오래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버티는 게 성공하는 것이라는 걸 많이 생각하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함께해서 일까. 뭔가 가식적이지 않다. 확실히 그런 게 없는 사이다. 그것이 20년 넘게 오래 만날 수 있는 비결인 것 같다. 솔직하고 꾸미지 않은 것. 서로를 존중해 준다고 해야 할까? 보기보다 서로 배려를 많이 해주는 사이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 "5일 동안 대체 우리는 뭘 할까"
5일의 여행을 앞두고 있던 시점, 차태현에게 물었다. 친구들과의 여행이 어떨지,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어떤 프로그램이 될 것 같은지.
차태현은 "5일 동안 뭘 해야 할까 걱정이다. 뭐라도 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까. 생각해보니 다 같이 잠을 잔 적도 없는 것 같고. 예전 '드림팀' 이후로는 처음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는 것이니까 친구들은 5일 동안 하루 종일 뭐를 할지 궁금하다. 우리 프로그램. 나도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걱정 반 기대 반의 느낌을 전했다.
후문에 따르면 다섯 친구들의 만남은 폭소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고. 이야기를 살짝 듣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유쾌한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 다음 릴레이 인터뷰 주자인 장혁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더불어 10월 첫 방송될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역시 설레도록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20년지기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월10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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