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8일(오늘) 종영하는 '싱글와이프'. 엄현경과 성혁 그리고 곽희성까지 세 사람의 얽힌 로맨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엄현경과 곽희성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부터 성혁의 가슴 먹먹한 해바라기 사랑까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싱글와이프'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지난 11회 방송에서 효림(서유나 분)은 아버지의 횡령 건 소송 배후에 오인화(윤예희 분)가 있음을 알았고 증거를 수집해 해임건으로 주주총회를 열었다. 자리를 찾은 오인화는 멀쩡하게 모습을 드러낸 남편의 모습에 기함해 실신했다. 이 모든 모습을 지켜보던 라희(엄현경 분)는 결국 재민(곽희성 분)과 민홍(성혁 분)에게 알리지 않고 돌연 잠적을 감춰 충격을 안겼다.
◆ 엄현경을 향한 성혁, 곽희성의 해바라기 로맨스…엄현경의 선택은 누굴까
라희(엄현경 분)를 둘러싸고 민홍(성혁 분)과 재민(곽희성 분)의 애틋한 로맨스에 시청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홍과 이혼 이후 서울로 올라와 능력 있는 가구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라희는 회사 대표의 아들인 재민과 결혼만을 앞두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지만 민홍의 재등장으로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됐던 상황.
그러한 와중에 민홍은 라희를 향해 꾸준한 사랑을 내보였고 재민과는 오인화(윤예희 분)의 반대에 의해 점점 사이에 금이 가고 있었다. 지친 라희는 결국 아무도 모르게 어딘가로 떠났지만 여전히 두 남자의 사랑은 굳건했다. 과연 라희를 웃게 할 마지막 남자는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 화려하고 친절한 미소 뒤 숨은 검은 얼굴의 윤예희, 악행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라희의 능력과 열정을 알아 본 오인화는 그 누구보다 깨어있는 회사 대표인 듯 했다. 그러나 재민과 라희의 결혼 전제 교제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하고 각종 계략을 펼치며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동시에 효림(서유나 분)의 아빠이자 재민의 양아빠인 자신의 남편까지 회사에서 몰아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대표이사 해임 위기까지 맞이했다. 극은 더욱 긴장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그녀의 악행이 마침표를 찍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척박한 땅에 피어난 꽃, 가구 디자이너 엄현경이 새롭게 그릴 미래는
민홍과 이혼 후 서울로 상경했던 라희.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 속에 지니며 그 누구보다 능력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데에 성공했다. 각종 방송 출연은 물론 어려운 계약까지 거침없이 따내며 '워너비 팀장'으로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재민과의 열애는 곧 또 다른 난관이 됐고 오인화의 각종 술수로 영업팀으로 좌천된 상황이다. 결국 급작스레 사라진 라희가 새로이 만들어갈 삶과 꿈은 무엇일지, 전과 다른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싱글와이프'의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9시 드라맥스에서 방송되는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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