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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의 엄마에서 다시 가수로 세상 밖에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그녀였지만, 중견의 여자 가수가 활발한 활동을 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찾아 주는 사람과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아 음반을 발표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딛고 결심한 그녀의 도전에 많은 동료 선후배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내가 가진 꿈을 잃지 않고 나만의 소리를 내겠다, 나 아직 살아있다"고 많은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선 가수 원미연의 모습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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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결혼과 출산을 한 원미연에게 지금의 가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다. 원미연은 초등학교 6학년 딸 유빈이의 엄마로, 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지내며 누구보다 열심히 딸의 뒤를 묵묵히 보살피고 있다. 원미연이 작년 4월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 역시 딸 유빈이의 결정적 한 마디 때문이었다. 과연 원미연을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한 유빈의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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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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