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31·AS모나코)가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시즌 12호골. 프랑스 리그1 득점 선두를 달렸다. 2위 카바니(7골, 파리생제르맹)와 5골차다.
AS모나코 주포 팔카오는 30일(한국시각) 모나코 루이스 2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몽펠리에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리그 8라운드 홈 경기서 선발 풀타임 출전해 1골을 터트렸다. 모나코는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38분 팔카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모나코는 후반 추가시간에 몽펠리에 조커 카마라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모나코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파리생제르맹과 승점 19점으로 동률, 그러나 골득실차에서 밀려 2위.
팔카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8경기에서 12골을 터트리는 환상적인 골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2016~2017시즌에도 29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팔카오가 처음 두각을 나타낸 건 2011년부터 2013년까지였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두 시즌 동안 52골(24골+28골)을 뽑아 빅팀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팔카오는 2013년 여름 전격적으로 AS모나코행을 선택했다. 당시 이적료는 6000만유로였다. 모나코에서 반짝 활약했던 팔카오는 이후 부상과 팀 적응 실패로 내리막을 탔다. 그는 2014년 9월 모나코에서 맨유(EPL)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한 시즌 동안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 4골에 그쳤다. 팔카오는 돌파구를 찾았다. 2015년 7월 맨유를 떠나 첼시로 다시 임대됐다. 10경기 출전, 1골로 첼시에서도 신통치 않았다. 엉덩이 발목 근육 부상 등으로 고전했다. 결국 팔카오는 2016년 7월 원 소속팀 모나코로 돌아왔고 바로 부활했다. 지난 시즌 모나코를 리그1 정상으로 이끌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팔카오에게 평점 6.9점을 주었다. 최고 평점은 아니었다. MVP는 평점 7.7점을 받은 수비수 글릭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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